친구,지인 (나들이, 여행)

중학교 친구들과 현충원에서 1

빛과소금 113 2024. 4. 13. 18:07

거의 1년만에 중학교 단짝 친구들과 봄 나들이를 했다

원래는 벚꽃이 예쁜 지난주에 갈까 했는데 친구중 하나가 가족 모임이 있다해서

이번주에 만났는데 가보니 벚꽃은 거의 지고 영산홍은 덜 핀 상태라

꽃은 별로 볼게 없었지만 연록의 잎이 싱그로워 나름 좋았다

친구들은 현충원에 거의 50년전 고등학교때 풀 뽑으러 가보고 처음이라 

처음 간거나 마찬가지라고 넘 좋다고 해 가을에 단풍들때와 내년 봄에

벚꽃 필때 다시 가기로 약속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