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지인 (나들이, 여행)
안양천에 다시 핀 장미꽃
빛과소금 113
2022. 9. 30. 17:37
아침에 언니와 통화하다 안양천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자전거를 타려고 보니 바퀴에 바람이 다 빠져 자전거를 못 타고 가서
할 수없이 차를 가지고 언니집 앞으로 가 주차를 해놓고 안양천으로 갔다
차를 가져가는 김에 강아지를 데려 갔는데 안양천에는
그늘이 별로 없어 막둥이를 데리고 사진을 담느라 힘들었다
그럴줄 알았으면 막둥이를 두고 갈건데 혼자 두고 나가기 미안해서 데려 갔더니
햇빛이 너무 뜨거워 나와 막둥이가 다 고생을 했다
중간중간 돗자리를 펴고 쉬기를 반복하면서 사진을 담으며 걸었더니
걷기는 오늘이 오히려 어제보다 더 많이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