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에서

오늘은 4년 반만에 춘하언니를 만나 하늘공원에 다녀왔다
춘하언니는 17~8년전 내가 일을 할때 알게되어 매주 한두번 같이 북한산 산행을
시작하게 된 언니라 10년전 까지만 해도 산행을 같이 하곤 했는데
언니가 고관절에 이상이 생겨 산행을 같이 못하게 되면서부터 자주 못만나게 된데다
사진 찍는걸 별로 안 좋아해서 공원 나들이도 같이 못하다 보니 자연히 자주 안 만나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넘 오랜만에 만났다
원래는 그냥 만나 차나 한잔 할까 했는데 언니가 하늘공원에 가는게 어떠냐해서
흔쾌히 좋다하고 만나서 하늘공원 한바뀌를 돌며 인증샷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