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성을 보고 라벤다가 핀 청농원으로 갔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불과 20분전까지 잘 찍히던 카메라가 갑자기 에라를 일으키더니
카메라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고 찍히지도 않고 꺼지지도 않는게 아닌가!
밧데리를 뺏다 켜보기를 몇번을 해 봤지만 도무지 되질 않아 할 수없이 언니 핸드폰으로 사진을 담았다
청농원에는 수국도 있고 라벤다도 더 싱싱해 예뻤는데
하필 이때 카메라가 고장이 나 카메라로 사진을 못 찍어서 너무 속이 상했다
그래도 그나마 언니 핸드폰은 내 핸드폰보다 사진이 잘 나와 그런대로 괜찮았다
청농원에서 나와서는 동호 해수욕장으로 가 바다구경을 하고 현순이 부부가 사준 장어구이와 바지락 칼국수를 먹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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