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율봄 식물원에서 찍은 사진을 친구에게 보내 주었더니
넘 예쁘다고 가고 싶다해서 오늘 친구와 다시 갔다
지난번에는 휴일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도 줄을 서서 담아야 해서
아들넘이 대충 보고 빨리 가자고 재촉을 해 맘껏 누리지를 못해서
핑계낌에 오늘 다시 가서 맘껏 사진도 담고 쉬엄쉬엄 곳곳을 다 돌아보고 왔다
그렇지만 수국은 지난번에 갔을때가 더 싱싱해서 예뻤다
그런데 오늘 하마터면 독사진만 담고 둘이는 못 담을 뻔 했다
가방에 있는 줄 알았던 삼각대가 가서 보니 가방에 없어서 얼마나 황당하던지~
처음에 몇장은 서로 담아주고 둘이 같이는 다른사람에게 부탁을 해서 한번 담아 주긴 했는데
비뚫고 얼굴만 크게 찍어 놔서 역시나 맘에 안들었다
그러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차 안에 무거운 삼각대가 있는게 생각이나서 다시 나가 삼각대를 가져다 사진을 담았다
바람이 불때는 작은 삼각대가 위험해서 튼튼한거로 또 장만을 했었는데 너무 무거워서
거의 사용을 안하고 차에 두고 다녔는데 오늘 그 삼각대를 요긴하게 사용을 했다
하마터면 독사진만 담아 올 뻔 했는데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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