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얼떨결에 응봉산 개나리 축제에 다녀왔다
전에 살던 동네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청계천 매화거리나 다녀올까 했는데
가다보니 길가에 개나리가 활짝 피어 목적지를 바꾸어 응봉산으로 갔다
근데 오늘부터 개나리 축제를 하고 있어서 얼마나 시끄럽던지
올라가자 마자 빨리 내려가자 성화를 해서 정신없이 사진을 담고 내려왔다
갑자기 날씨가 더워져 쉬지않고 오르고 내려오니 땀도 많이 흘리고 얼굴도 벌겋게 달아 올랐다
오늘따라 썬크림을 안 바르고 가서 금새 얼굴이 탄거 같다
얼마나 빨리 올라갔다 내려왔는지 주차장에 가서 계산을 하고보니 한시간만에 돌아왔다
어딜가나 남편이랑 가면 너무 서둘러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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