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고향인 홍콩에서 삶과 산행들이 요즘 불현듯 추억의 책장을 넘기듯이 다시금 생각나 지난 추억들을 다시 올려본다
이번에는 홍콩산 산행중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뷰와 낭만이 있는 Dragon Back 코스를 올려본다
Dragon Back 코스는 날이 습하고 햇빛이 많이 나는 날은 정말 가기 힘든 코스이기에
구름과 바람이 있고 비가 오늘날만 산행을 했던 곳이다
그런데 이날 예상과는 달리 날씨가 너무나 맑은 날 이어서 강렬한 햇빛으로 인해 무척이나 뜨거웠었다
그렇지만 이곳은 사실 맑은 날 이라야 더 전망이 좋은곳이라 덥긴 했어도 코스 선택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같이 간 5명중 나와 영미씨를 제외한 3명은 처음 간 곳이기에 아름다운 경치에 다들 넘 좋아했던걸로 기억한다
홍콩에서 20년을 훨씬 넘게 산 사람들이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처음 갈 정도로 그동안
넘 자연과 무관하게 살아 왔는데 이렇게 내가 이끈 산행에 join을 하면서부터 홍콩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느끼고 만끽할 수 있어 모두들 감사해 했던 기억이 난다
특히 이곳은 산 아래 Big Wave Bay곳이 있는데 이름같이 파도가 좀 높게 일어서 윈드서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
그들을 보는 즐거움과 일렁이는 파도 그리고 바닷가를 거니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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